가을제철 도토리 효능과 보관방법 도토리묵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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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좋은거

가을제철 도토리 효능과 보관방법 도토리묵 레시피

by 소르저엉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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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월 가을이 되었습니다. 환절기로 인해 우리 가족 면역력 보충도 할 겸 오늘 저녁은 가을 제철 음식 도토리묵을 해먹을까 합니다.

도토리묵을 만들기 전에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이용되어 온 도토리의 효능과 성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도밤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참나무 종류에서 열리는 열매를 도토리라고 합니다. 도토리의 5대 영양소로는 칼륨, 미네랄, 철, 비타민E,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도토리는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을까요?

· 혈관질환 예방 및 혈관을 튼튼
도토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 성분이 혈관 내 나트륨 성분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어 혈관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 체내 지방 억제와 다이어트
도토리묵은 낮은 칼로리로 1인분(200g) 당 약 90kcal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포만감 생성에 쉽게 생성되어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인기 만점 음식입니다.


· 피부를 탱탱하게 노화 방지
타닌 성분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손상된 세포재생에 도움을 주어 노화를 방지하는데 뛰어난 작용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타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뭐든지 좋아도 적당히 먹는 게 우리 몸에 좋다는 거 다들 아시죠.

 

 

가을제철 도토리 보관방법

 

도토리 보관방법

도토리는 겉이 단단하고 껍질이 매끄러운 걸 고르는 게 좋습니다. 줍자마자 반씩 잘라서 햇빛에 바싹 말려 껍질을 까주고 도토리 알맹이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 줍니다.

 

 

도토리묵과 청포묵의 차이점

흔히 알고 있는 투명한 묵이 청포묵입니다. 청포묵은 녹두가루로 만드는 묵인 반면 도토리묵은 갈색빛을 띄고 도토리가루로 만든 묵입니다. 청포묵과 도토리묵 모두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가을제철 도토리로 만드는 음식

도토리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도토리묵, 묵사발, 도토리전병, 도토리전,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많습니다.

 

 

도토리묵 레시피
재료 준비 - 도토리묵 350g, 상추, 오이, 양파, 당근, 깻잎
양념장 - 양조간장 3스푼, 매실청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대파 1스푼, 다진 양파 1스푼, 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데칠때 - 굵은소금 1스푼

1. 도토리묵을 1cm 정도 두께로 썰어줍니다.

2. 냄비에 물이 팔팔 끓을 때 굵은소금 1스푼을 넣은 뒤 썰어둔 묵을 1분 정도 데쳐줍니다.

3. 흐르는 물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4. 양념장 만들기

   (양조간장 3스푼, 매실청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대파 1스푼, 다진 양파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잘 섞어 주세요.)

5. 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오이는 반으로 갈라 길게 어슷 썰기 합니다.

    양파 가늘게 채 썰고, 당근은 얇게 나박 썰기, 깻잎은 적당히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6. 묵에 양념장 절반을 붓고 조심히 버무려 주세요.

7. 썰어둔 채소를 볼에 넣고 남은 양념장으로 채소가 숨이 죽지 않게 가볍게 섞어줍니다.

8. 예쁜 접시에 켜켜이 담아 마무리해 주세요. 묵과 채소를 따로 무쳐 담아주면 모양이 망가짐 없이 예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9. 깨를 솔솔 뿌려 맛있게 먹어주면 끝.^^

 

탱글탱글 쫀득한 도토리묵. 채소들이 더해져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가을 제철 음식으로 밥반찬, 야식으로도 최고랍니다.

모두들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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